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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코스: 오사카와 후쿠오카 6박 7일 나홀로 여행 풀코스 여정

by trip-guide 202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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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째 ~ 둘째 날: 부산항에서 후쿠오카 도착까지

2023년 1월 24일 밤, 부산항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 뉴카멜리아 호를 타고 일본으로 출발했습니다. 다음 날인 25일 아침, 후쿠오카 하카타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장시간의 여행 후에도 항구는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었고, 일본 공무원들이 출근하며 하선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잠시 배에서 휴식을 취하며 1박을 보냈습니다.

후쿠오카는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안전해 나 홀로 여행하기에 최적의 도시입니다. 하카타역까지 버스로 260엔을 지불하고 출발, 시내의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스미요시 신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이치란 라멘의 긴 줄을 뒤로 하고, 오호리 공원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겼습니다. 유료 오리 배를 타며 도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었고, 근처 모모치 해변에서도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만끽했습니다.

2. 셋째 날: 오사카로의 이동과 첫인상

신칸센 열차를 타고 오사카로 이동하며 일본의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신칸센은 일본 장거리 여행에 필수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신 오사카역에 도착했으나, 잠시 지체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본의 기차역에서는 항상 기차표를 소지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메다 역에서 다이마루 백화점과 포켓몬 센터를 방문하며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느꼈고, 우메다 공중 정원에서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저녁에는 도톤보리 근처의 아주 가든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3. 넷째 날: 교토 버스 투어

오사카에서 유료 버스를 이용해 교토로 이동하며 아라시야마의 치쿠린 대나무 숲을 시작으로 하루 종일 여러 명소를 둘러보았습니다.

금각사의 아름다운 호수 풍경과 청수사의 장엄한 목조 건축물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후시미이나리 신사의 수많은 붉은 도리이와 여우 신상은 교토의 고유한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교토의 하루를 마무리하며 다시 도톤보리로 돌아와 이치란 라멘에서 저녁을 노렸으나, 또다시 긴 줄로 인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4. 다섯째 날: 오사카의 다양한 체험

이치란 라멘의 아침 일찍 방문 시도에도 불구하고 주문 오류로 인해 거의 먹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오사카성의 북동쪽 광장에서 스타벅스를 들러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라피트 특급 열차를 이용해 난카이 난바 역에서 탑승했습니다. 난바 지역의 복잡한 역 구조를 잘 파악해야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합니다.

난바 파크스와 난카이 난바 역 주변의 쇼핑과 쇼핑센터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5. 여섯째 날: 후쿠오카의 여유로운 하루

유후인의 노천탕에서 시원한 온천욕을 즐기고 킨린 호수를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벳푸의 가마도 지옥에서는 뜨거운 온천 수증기를 감상하며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한큐 백화점과 AMU 쇼핑몰을 둘러보며 마지막 하루를 알차게 보냈습니다. 밤이 깊어지자 하카타 강 근처를 걸으며 후쿠오카의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6. 일곱째 날: 후쿠오카에서 부산항으로

야마모토 료칸에서 숙박하며 구식 일본 숙박의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료칸의 무료 독탕에서 휴식을 취하며 전날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랜 후,

새벽에 이치란 라멘 본점을 방문했으나, 여전히 주문에 어려움을 겪으며 대부분의 음식을 남기고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카타항으로 돌아가 부산항으로 돌아가는 길을 맞이했습니다. 6박 7일간의 일본 여행이 아쉬움 속에 끝났지만, 가득한 추억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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